살아남기 part.2

2023.03.04~2023.03.24

알찬효원

카페 진심녀는 신상카페 그냥 못 지나치지 . .

디저트 맛집이지만 .. 배부른 관계로 음료만 뇸

채광이 좋아서 날 좋을 때 가는 거 추천합미당

근데 사람이 넘 많아서 . . 시끄러웠다 . .

한 번 가본 걸로 만족 . . !

우린 소심해서 찐 포토존 냅두고 구석탱이에서 ,, ^^ ~

와기가 보고 싶다길래 보러 갔다

되게 귀여운 영화였둠

끝나고 나올 때 청소년 친구들이 엄청 울었는데

내가 너의 이름은 보고 울었을 때 생각났다

몇 년 사이에 감정이 . . 사라졌나

어떤 여자가 되게 힘들어 보이길래 막무가내로 카페 끌고 갔오

대화하면서도 괜히 억지 부린 건 아닐까 많이 걱정이 됐는데

다시 기운 차린 거 같아서 마음이 놓였어

다들 둘이 옷 맞췄어 ~ ? 할 땐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

거울로 확인해 보니 납득 완.

보기만 해도 눈 아픈 조합 .. 여러모로 죄송했습니다

하체 운동 냠냠도 해주고 ~

미디어팀 비공식 회의하러 언니네 구이로 갔다

도라지였나 더덕이였나 되게 맛있게 먹어줌

그리고 2차로 운동하러 볼링장

진짜진짜 오랜만에 볼링 치는 거라 되게 신이 났고

점수도 예전보다 잘 나와서 두 배로 신났었다

글고 아빠가 기숙사까지 데려다주셨다

으앙 ~ 가지마 . . .

북적하게 사람들이랑 있다가 기숙사 돌아오니

넘 외로워서 휴게실에서 감정 추슬렀다. .

나약한 모습도 이번이 마지막

나의 정신 상태를 대변해 주는. .

진짜 힘들었는데 이때 박하은 블로그 보고 버팀

글고 기숙사 갈 때마다 간식창고 리필해 주는 옴마 ㅋㅋ 🤎

야무지게 일기 쓰고 취침하러 . . .

그리고 야속하게 밝아온 다음날 아침 월요일

여전히 혼밥을 했구 언니랑 영상통화하면서 밥 먹는 게 익숙해졌다 . .

여기서 피해자는 이요영 .. 내가 시도 때도 없이 전화 검

주일날 입은 패션 맘에 들어서 화요일에도 야무지게 손민수 함

박하은양이 헤메코 그대로 하라 그래서 ㅋㅋ

말 잘 듣는 모범생이니 약속 지킴

우하하하 혼밥 탈출했드아

역시 밥 머글 땐 수다 떨면서 먹는 게 최고지잉 ..

동기들이랑 올리브영에두 다녀오고 . .

흥 근데 내가 혁신도시점에 있다 와서 그런가

요기 매장 알바생분들 넘 ~ 불친절 .. ㅠ

머 세일 기간이니까 이해합니닷

해쭈언니 영상 시청하고 취침하러 .. Z zz..

수업 끝나고 냅다 달리면 집에 빨리 갈 수 있지만

그런 촉박함 싫어하는 사람이라 . .

굳이굳이 6시간 기다렸다가 집 가기 ..

하지만 기숙사에서 여유롭게 짐 싸고

또 시간 남으면 공부할 수 있어서 꽤 괜. 입니다

짐 바리바리 ..

이제 패딩도 Good bye 겨울에 다시 만나쟈

원주 도착해서는 본냐들이랑 카페 다녀왔다

추억이 가득 담긴 원여중 편의점에서

간단하게 라면 먹구 헤어졌다

이게 힐링 아니면 뭐냐구 ~~

언니가 멀리서 혼자 웃참하고 있으면

이상한 짓 했을 확률 10000%

그래도 내가 요즘 빠진 밈인

콩지야 땡됏서 스티커 사주셔서 .. 고맙 숩니다 ~ ^^

요영정훈픽 카페에서 미디어팀 회의도 했구

조르고 졸라 모노맨션도 찍었구

사실 회의보다 먹는 거에 비중을 더 두긴 했지만 . .

맛있게 먹었으면 됐지 머 ~

갑자기 쏟아진 비를 피하지 못한 효자매 . .

🤎

주말에는 밥을 안 줘서 맨날 국밥으로 해결하는데

저거 먹으면 30분 뒤에 배 바로 꺼져서 . . 강제 다이어트행

헤헤 옴마가 또 간식리필 해줬댜

텅 텅 ~ ..

뭔가 생기가 생겼죠?

온니 간식 뺏어오기 ㅋㅋ

띠띠용 . . 근데 갑자기 3월에 눈이 온다는 소식이 . .

다른 사람들 술 마실 때 세상 건전하게 동네 산책하는 우리

오오오히려 쭈아입니다

항공샷 찍는 03을 바라보는 04시점

심심할 땐 맥부기로 셀카 찍어주고

젤리 별로 안 좋아하지만 입이 넘 심심해서 .. 먹었다

내 아침 .. 세상 부실

점심 먹고 간식

화이트데이여서 간식선물 많이 받았댜 ... 🤎🤎

컴활 쉬는 시간에 오랜만에 라면 끓여주공 ,,

저거 잘하는 사람 나와바 ~~

성공해 본 적 단 한번두 없음

기숙사 왔는데 양말이 없길래

급하게 항상 신는 1507에서 시켰는데 ..

내가 신던 양말이 아니었둠

언제부터 종류가 이렇게 많았냐며 ...

해리포터 잠옷 세일하길래

겨울 다 지났지만 일단 구매함 ..

글고 동기들이랑 신전 시켜 먹었다

넘 ~ 맛있었지만 튀김오뎅 최악이었듬 ~~

야무지게 탁구 시합도 해주구 ..

룸메언니가 가위눌렸다길래 넘 걱정됐는데

난 먼저 가야 하는 상황이라 냅다 쪽지 남기고 옴 🥹

승현이가 원주에서 환승해야 되는 상황이라

원래는 택시 태워주는 게 진짜 멋진 언니인데

알바를 그만두니 재정상태가 넉넉하지 않아서 .. 🥺

버스 태워서 데려다줬다

글고 넘 늦은 올리브영 유니폼 반납 ... ;;

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쿠키 사 갔는데

내가 젤 좋아하던 직원분 계셔서 넘 쭈았음 !! ♥

사실 맛있어 보여서 나랑 언니 것두 삼

공부하기 전 옴뇸뇸 먹어주고

오랜만에 미리내 가서 공부(X)과제하고 왔다

뻥 뚫린 요 자리가 제일 좋은데

콘센트가 없어서 뒤로 자리 이동했다

삘타서 책 세 권 빌리기

세상~ 시원하게 양치하시는 요앵이

나 홀로 여름 패션이었구 . .

저기 누워있으면 강제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 됨 . .

어쩌다 보니 목요모임을 가지게 된 . .

에치본니가 갑자기 선물 죠서 넘 감동했지 머야 , , 🤎

그리고 혁신도시로 이사 간 예미에 다녀왔는데

내 기준 치즈돈가스 예미<오렌치

안심 돈가스 예미>>>>>>>>

넘 맛있게 먹고 왔둡니다

그리고 에치본냐가 찾은 카페에 다녀왔다

뭔데 여기 . . 차 이름도 완전 갬성적이야 . . 완전 내 수타일 ..

난 오늘의 차인 새벽 마셨다!

역시 맛이 없더라두 따듯한 게 몸에 최고입니다

그리고 공원에서 되게 영화 틀어줄 거처럼 하더니

화면 조작만 5분 넘게 하셔서 그냥 포기하고 갈 길 감

본냐들이랑 노는 게 젤 좋구 ~ 편안함

집에 오면 ~~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어서 넘 조타

요렇게 딸기 삭삭 잘라서 딸기우유 해먹는 거 좋아함미다

내 사랑 또레스트에서 요앵이랑 과제했다

근데 난 여기 라떼만 마시면 관장되드라

무시무시한 쪽지시험 뒤에는 배드민턴 가방이 . .

배드민턴 치기 전에 청다 뇸뇸 해줌

그전에 예절샷 찍어주고

미디어팀 배드민턴 시합하러 레쭈고

오랜만에 운동하니까 .. 건강해진 기분

#오운완 ~ 막이래 ~~

온갖 이상한 룰로 이기고 신난 나

민기님이 나중에 요영이랑 배드민턴 연습할 때 쓰라고 주신

셔 .. 틀콕 (이름 이거 맞나

암튼 감사합니닷 !!0!!

맨날 바지 사이즈 실패해서

이번에 에라 모르겠다 암거나 시켜봐 했는데

스판 하나두 없구 무슨 Xxxxxxxxxs사이즈가 와서

저거 입으려면 하루종일 굶어야 된다 ..

기숙사 와서 간식창고 리필해줬다

사실 간식 더 가져오고 싶었는데

가방이 꽉 차서 이번 주는 이 정도만 ...

이번 주에 입으려고 가져온 옷이 다 베이지였다

🤭

덮밥 하나만 먹으면 부족할까봐 육개장 급하게 사 왔는데

저 불고기 덮밥 너무 맛없어서 입맛 다 버렸다

왜냐면 안에 버섯이 들어있었어

버리러 나가는 길에 떨김

나 .. 이번 주에 좋은 일 일어나려나 봐

라고 긍정적 마인드 심어주고 주섬주섬 주워서 버리고 왔다

그리고 룸메언니가 준 쫀!득 초코칩 먹으면서

의용 암기 ... Zzz

그리고 냅다 난간에서 동아리 가입하시눈 ..

귀여워서 냅다 찍어버림

글고 민영언니가 사준 쿠키!!

왕 맛있었둠 🤤🤤

민영이언니가 집 초대해 주셔서

다 같이 떡볶이두 먹고 고윤이 생일파티두 하구

덕분에 넘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었다

막판에 배에 가스 차서 ... 급하게 헤어졌지만 🥹🥹

진짜 걷지도 못할 만큼 힘들었음

낼모레 쪽지시험이라 외워야 되는데 ... 외우지도 못하구

나 누구 앞에서 방구 못 뀌는데

고양이 자세하다가 룸메언니한테 방. 밍아웃함

민망해서 하하하언니 수업 시간에 뀌는 것보다

언니 앞에서 뀌니까 덜 민망하네요 하면서 웃음 .. 쩝

타지에서 아픈 게 젤 . . 서러운 법

배드민틴 배틀 언제든 문의주십시오

내가 다 이겨드림

청바지 불편해서 단추 푸르고 있다가

앞에 나가서 발표한 썰 푼다 ....

<상황>

요즘 배 상태가 좋지 않음(=배가 아픔)

배 아프면 바로 화장실 뛰어가기 위해 맨 앞자리 앉음

-> 교수님 눈에 잘 보임

-> 이효원 학생 나와서 발표해 보세요

???....... 니트로 배 가리고 발표 시전 ......

식은땀 좔좔 흐르구 ~ 넘 민망해따 ~

교수님과 나와의 거리 ....

나 쫌. 변태라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랑 눈 마주치는 거 좋아하는데

맨 뒷자리라 그런지 안 쳐다보심 ~~ 팽 ~~

그런 내가 뒤에 앉은 이유

= 화장실 뛰어가기 위해

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장 안 좋은 여자의 우당탕탕 생활 어떤데 ... 🥹

본냐들이랑 영상통화하면서 시간 보내는 거 좋아하는 막내 어떤데 . .

내가 룸메언니한테 언니 불 끄고 싶으면 꺼두 됩니당 ~ 하자마자

막돼먹은 앵희씨 및 원여고 보영언냐가 응응 알았어 ~ 이러고 불 끔

글고 집 가는 날 승현이가 빵 주고 갔댜 ,,

나두 나중에 맛난 거 사줘야직

번거롭지만 빨래는 집에 와서 하는 편 . .

근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보니 양말만 여기서 해결하기로 했다

버스 타기 30분 전에 야무지게 손빨래해주고 버스 타러 고고 , ,

잘 있오 온니 본가 다녀올게잉

증명사진 중독~ 걸린 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필요해서

요즘 좀 자주 갔는데 사장님이 나 기억해 주셨다, , ㅎㅎ

단골 되는 거 부끄러운데 좋아 ㅎㅎ ,,

벌써 부부사진관에 정착한지 4년 됐다

이번 주도 목요모임 가지기 ~ 🤎

오전 한 시가 해바라기로 변경됐다는 소문이 . .

사실 오전 한 시는 나에게 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둠

왜냐면 배탈 났을 때 연어 덮밥 시키고 다 남기고 왔어서 .. 그 이후로 안 갔었는데

오늘은 맛있게 먹고 왔다

2년 만에 쏘디 가기 . .

여긴 왜 갈 때마다 손님이 없을까

요즘 갬성처럼 찍기

난 역시 원주가 넘 조타 ,, ~

오늘도 미리내 가고 싶었지만 금요일마다 휴무라 ,, 언니랑 빽다방으로 왔서요

야무지게 과제랑 공부하고 집에서 푹 ~ 쉬겠슴댜

아 맞댜 지난번에 후루꾸님 블로그에서

이런 글을 봤는디옹

진짜 봄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보니

불안하기도 하고 ~ ,, 적응하는 게 넘 힘들긴 하지만

요즘 길 가다 보면 꽃도 많이 폈더라구요

살아가는 게 조금 힘들고 막막하더라두 ,, ~

간간이 꽃구경하며 힐링하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씁니다

물론 나 포함 이 글 읽는 당신들에게 하는 말 ~~ ㅎㅎ

전 갑자기 피부가 넘 뒤집혀서 자존감이 왕하락했는데

다시 자존감 지키기 프로젝트도 시작하고

야무지게 공부도 해서 원하는 목표 꼭 이루겠습니당
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~

감기 조심하기 ~